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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를 연구하거나 또는 보는 사람들 그리고 관심 있게 보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용어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작용할 수 있는 심리적인 부분에서 피그말리온 효과는 어떻게 보면 여러분들에게 힘이 될 수도 있고 자신감 및 자존감을 높여 주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란 무엇이며 어떤 방법으로 쓰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그말리온

 

 

피그말리온 효과는 특정 인물이나 주변 사람들에게서 긍정적인 기대나 관심을 받으면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는 효과를 말합니다. 이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데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잘한다고 계속 적으로 말을 해주면 칭찬을 받기 위해 좀 더 많은 우리에게 좋은 행동을 보여주곤 합니다.

 

이는 우리가 아는 일상에서의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그저 이런 말을 해주면 저 아이는 좀더 잘한다라는 가설일 뿐 실질 적인 해답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이미 학계에서 증명된 사례로 피그말리온 효과를 입증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로젠탈 하드대 교수와 제이콥슨 교장으로 피그말리온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직접적인 실험을 실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실험은 놀라운 결과를 가지고 오게 되는데요.

 

 

실험은 1968년에 실시하였고, 로젠탈 교수와 제이콥슨 교장은 샌프란시스코의 한 초등학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20%의 인원을 선발하게 됩니다. 이 20%의 선발인원은 지능, 발달과 같은 지능적인 측면과 학업의 성적과는 전혀 무관한 인원들로 구성된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들은 담당교사에게 "지적인 면에서 다른 학생들과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아이들입니다."라고 거짓 정보를 전달합니다. 이들은 피그말리온 효과로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다른 사람들과 달라라는 것을 알려준 것입니다. 단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들은 다른 아이들과는 전혀 다르지 않은 그냥 보통의 학생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실험은 8개월 뒤 놀라운 결과를 가지고 오며 성공적으로 마치게 됩니다. 이들이 일러준 20%의 학생들이 정말로 다른 학생들과는 다르게 월등하게 성적이 높았으며 지능적인 수준마저 올라가게 된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결과를 가지고 올 수가 있었던 것일까요? 이는 8개월간의 이 거짓 정보를 받은 교사가 수업 중에 아이들에게 조금씩 눈치 채지 못하도록 특별한 기대감을 가지게 격려를 했었고 "너희들은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들 계속 격려를 했고 학생들은 이것에 자극을 받아 자신의 능력을 향상한 결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 놀라운 결과를 토대로 이 실험을 진행했던 로젠탈 교수의 이름을 따서 피그말리온 효과는 로젠탈 효과로도 불려집니다.


#피그말리온 효과의 유례

 

피그말리온 효과는 단순히 누구의 업적으로 붙여진 이름이 아닌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유례 됐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아 놓은 책들 중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에 소개된 인물이 피그말리온의 이야기로 

동지중해에 키프로스 라는 섬이 있었는데 키프러스 섬에 사는 사람들은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를 숭배 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아프로디테를 숭배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이 섬에 살고 있던 프로포이티테스는 아프로디테를 숭배하지 않았었습니다.  프로포이티테스는 아프로디테의 재단에 양과 같은 동물을 제물로 바치지 않고 지나가는 여행객을 죽여 제물로 바쳤습니다. 이는 곧 아프로디테의 존재를 부정하고 모욕하는 일과 같은 일이었을 겁니다.

 

아프로디테

이에 분노한 아프로디테는 자신을 숭배하지 않는 여인들을 매춘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사람들은 매춘을 하는 것이 부끄러운 게 아니라 당연하게 살았으며 이 모습을 본 조각가인 피그말리온은 매춘하는 여성들을 보며 여성에 대한 혐오감을 느껴 독신으로 살 것을 다짐합니다.

 

하지만 조각가인 피그말리온은 현실세계의 자신이 혐오하고 있는 여성이 아닌 현재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모습의 여인상을 조각하기에 이릅니다. 퓌그말리온은 이 조각상의 완벽한 모습에 빠져들어 자신이 조각한 여인상에게 완전히 몰입하고 입을 맞추고 옷을 입히며 입을 맞추며 완전히 살아있는 여성을 대하듯이 하는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퓌그말리온과 조각상

피그말리온은 진짜로 살아있는 여인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간절하게 바라기 시작합니다. 이에 피그말리온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제물을 바치며 그녀가 자신의 아내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기도를 하며 아프로디테에게 자신의 소망을 이루어 달라고 빌었는데 그의 진심어린 마음에 감동을 받은 아프로디테는 그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합니다.

 

집에 들어온 퓌그말리온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조각상에 입을 맞추었는데 조각상에서 온기가 느껴지며 실제로 살아있는 여인의 모습으로 변하였습니다.

 

자신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졌다는 걸 안 피그말리온은 아프로디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조각상에서 살아있는 여인이 된 그녀에게는 갈라테이아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고 둘은 결혼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아프로디테도 이 결혼식에 참석하여 둘을 축하해줬다고 합니다.

 

이처럼 간절하게 원하거나 긍정적인 결과를 원하는 모습에서 유례 된 것이 피그말리온 효과로 불리게 됩니다.

지금도 피그말리온 효과는 많은 장소에서 볼 수 있듯이 간절하게 원하거나 특정인으로부터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심리적 표현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믿음에서 발생되는 것 같습니다.

 

그 누구나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누군가 도와주고 격려해준다면 그 사람은 훨씬 더 큰 능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오늘은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활용하면 누구라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알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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