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재능 25인 소개
4/1일 스포츠 트레이딩 카드 업체 톱스(Topps)에서 메시와 함께 19-20년 챔피언스 리그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메시가 선택한 선수는 총 25명의 선수가 언급되었으며, TOPPS는 선택을 받은 선수 카드를 디자인하고 판매한다.
그렇다면 메시의 Pick을 받은 25명의 선수는 누구일까?
1. 베르나르도 실바 (Bernardo Silva)
27살 포르투갈 국적의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중앙 및 윙어와 측면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그는 17 시즌 여름 AS모나코에서 맨시티로 이적했으며 17~18 시즌에는 강력한 라인업의 여파로 로테이션 멤버로 활용되었으나 최고 절정기인 18-19 시즌에서는 부상으로 빠진 케빈 데 브라위너를 대신해 중앙 미드필드로써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맨체스터 시티를 책임지는 월드클래스급 선수로 급부상하였다.
19-20 시즌에는 폼이 전 시즌만큼 못하다는 평이 많지만 여전히 팀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 시즌 기록
- 18-19 시즌 : 프리미어리그(EPL): 36경기 7골 8 도움 /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 4골 2 도움
- 19-20 시즌 : 프리미어리그(EPL): 24경기 5골 5 도움
2. 케빈 더 브라위너 (Bernardo SilvaKevin de Bruyne)
30살 벨기에 국적의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주로 중앙 및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15-16 시즌부터 벌써 5 시즌째를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을 하고 있고 16-17, 17-18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도움왕 및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도움왕을 차지하였으며,부상이 없다면 기복이 적은 선수로도 유명하다. 덕분에 우리나라에선 이니셜인 KDB에 빗대어 김덕배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시즌 기록
- 18-19 시즌 : 프리미어리그(EPL): 19경기 2골 2 도움 / 챔피언스리그(UCL): 4경기 4 도움
- 19-20 시즌 :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 8골 17 도움 / 챔피언스리그(UCL): 5경기 1골 2 도움
3. 코케 (Koke)
29살 스페인 국적의 아틸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주로 측면 및 중앙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AT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원클럽맨으로 활약 중이며, 뛰어난 활동량뿐만 아니라 제2의 사비로 불릴 정도로 패스 능력 및 플레이 메이킹에 뛰어난 선수이다. 현재 AT마드리드의 주요 핵심 선수로 평가되고 있으며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시즌 기록
- 18-19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30경기 3골 6 도움 / 챔피언스리그(UCL): 7경기 2골 1 도움
- 19-20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22경기 2골 4 도움 /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 1 도움
4. 사울 니게스 (Saul Niguez)
27살 스페인 국적의 아틸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주로 중앙 및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라 요바 에카노 1년 임대 생활 빼고는 계속 AT마드리드에서 활동 중이며 피지컬과 신체 밸런스를 이용한 수비 능력이 탁월하고 패스 차단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다.
현재는 윙으로도 출전을 하고 있으며 코케와 더불어 AT마드리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시즌 기록
- 18-19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33경기 4골 1 도움 /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 1골
- 19-20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26경기 3골 /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 1골
5. 은골로 캉테 (N'Golo Kante)
30살 프랑스 국적의 첼시 FC 소속으로 주로 중앙 및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15-16 시즌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기적을 함께한 주역이기도 하다. 왜소한 신체조건과는 다르게 힘이 좋고 태클과 패스 차단 능력이 뛰어나며 엄청난 활동량을 통한 공, 수 전환 역시 뛰어나다.
이러한 캉테를 보며 첼시의 지휘봉을 맡았던 사리 감독은 "캉테 같은 선수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인터뷰한 적이 있으며 첼시 현 감독인 프랭크 램파드 감독 역시 "캉테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할 정도로 첼시 내 입지가 엄청난 선수이다.
▶최근 시즌 기록
- 18-19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36경기 4골 4 도움
- 19-20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18경기 3골
6. 필리페 쿠티뉴(N'Golo Kante)
29살 브라질 국적의 FC 바이에른 뮌헨(임대) 소속으로 주로 중앙 및 윙,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12-13년 시즌에 인터밀란에서 리버풀로 이적 후 6 시즌 동안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특히 15-16 시즌부터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는데 기존 윙 포지션에서 중앙으로 바꾸면서 날개를 단 케이스이다.
그는 월드클래스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준 덕분에 17-18 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좋은 활약을 기대했지만 부진한 경기력에 주전 경쟁에 밀려 벤치 신세를 지게 되고 타 클럽에 파는 것 마저 결렬되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보내진다. 임대 후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은 타 클럽의 이적설이 돌고 있는 상태이다.
▶최근 시즌 기록
- 18-19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34경기 5골 2 도움 / 챔피언스리그(UCL): 12경기 3골 3 도움
- 19-20 시즌 : 분데스리가: 22경기 8골 6 도움 / 챔피언스리그(UCL): 7경기 1골 2 도움
7. 세르히오 부스케츠(Sergio Busquets)
33살 스페인 국적의 FC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주로 중앙 및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프로 무대 데뷔 이후 FC 바르셀로나에서만 뛰고 있는 원클럽맨으로 좋은 패싱 능력과 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위치까지 오버래핑을 통한 공격을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나이에 따른 폼 저하로 입지가 좁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FC바르셀로나의 수비와 중원의 핵심이다. 현재까지 대체자를 찾기가 어려울 지경이다.
▶최근 시즌 기록
- 18-19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 31경기 1골 5 도움
- 19-20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 23경기 2골 2 도움
8. 테르 슈테켄(Marc-Andre ter Stegen)
29살 독일 국적의 FC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골키퍼를 맡고 있다. 14-15 시즌 보루시아 뮌헨글라트바흐에서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 이적과 동시에 부상으로 C. 브라보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후보가 되었지만 16-17 시즌 브라보의 부상과 브라보의 맨시티 이적이 확정되면서 다시 주전 자리를 찾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최고의 골키퍼로 명성을 날리게 된다. 슈테켄의 장점으로는 빌드업 능력과 패싱 능력이며 반사신경은 덤이다.
여전히 바르셀로나의 주전 수문장으로 현재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시즌 기록
- 18-19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 35경기 32골 실점 16 클린 / 챔피언스리그 : 11경기 9골 실점 / 6 클린
9. 잔 오블락(Jan Oblak)
28살 슬로베니아 국적의 아틸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골키퍼를 맡고 있다. 14-15 시즌 벤피카에서 AT마드리드로 이적 후 티보 쿠르트와의 대체자로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오블락은 공중볼에 강하고, 판단력과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라리가 및 챔스에서도 높은 선방률을 보이며 AT마드리드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다.
▶최근 시즌 기록
- 18-19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 37경기 27골 실점 20 클린 / 챔피언스리그 : 8경기 9골 실점 / 4 클린
- 19-20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 27경기 21골 실점 11 클린
10. 알리손 베커(Alisson Becker)
29살 브라질 국적의 리버풀 FC 소속으로 골키퍼를 맡고 있다. 18-19 시즌 AS로마에서 약 950억 원 이적료를 지불하며 리버풀로 둥지를 옮겼다. 알리손은 리버풀 첫 시즌 말도 안 되는 선방과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하였으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19-20 시즌도 그 폼은 유지되어 계속 진행 중이다.
그의 장점은 좋은 위치 선정과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고 좋은 판단력으로 수비의 실책을 커버하는데 상당히 능한 선수다.
▶최근 시즌 기록
- 18-19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 38경기 21 클린
- 19-20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 20경기 11골 실점 12 클린
11. 버질 반 다이크(Virgil Van Dijk)
30살 네덜란드 국적의 리버풀 FC 소속으로 중앙 수비수를 맡고 있다. 17-18 시즌 사우 햄스턴 당시 수비수 이적료 사상 최고인 7500만 유로 한화 약 1080억 원에 리버풀로 이적하였다. 너무 거액의 이적료라 당시에는 거품이라는 소리가 있었지만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철벽 같은 수비를 보여주고 헤딩으로 데뷔골을 터트리며 거품이라는 인식을 잠재웠다.
반 다이크의 장점은 역시나 수비다. 큰 키와 피지컬이 강해 웬만한 몸싸움에서는 밀리지 않고 공중볼 경합에서 공을 다 따내는 경이로운 모습까지 보여준다. 또한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 쉽게 재쳐지지도 않는다. 반 다이크는 기복 없이 좋은 경기력을 과시하며 2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과 18-19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유럽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최근 시즌 기록
- 18-19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 38경기 4골 2 도움 / 챔피언스리그(UCL) : 12경기 2골
- 19-20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 29경기 4골 1 도움
12. 라파엘 바란(Raphael Verane)
28살 프랑스 국적의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중앙 수비수를 맡고 있다. 11-12 시즌에 RC 랑스에서 20살도 안된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시즌 초반에는 백업 자원으로 사용이 되었으나 주전 센터백 페페와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서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하며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챔스 3연패 및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까지 최고의 절정의 폼으로 월드클래스임을 각인시켰다.
바란은 공격수에게 공간을 뺏기더라도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금방 따라붙어 공을 뻇어낸다.공격수 입장에서는 상당히 상대하기 껄끄러운 선수이다. 벌써 레알 마드리드에서 9년 차이지만 아직 28살로 그의 커리어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최근 시즌 기록
- 18-19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 32경기 2골 / 챔피언스리그(UCL) : 4경기
- 19-20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 23경기 2골 1 도움
13. 헤라르드 피케(Gerard Pique)
34살 스페인 국적의 FC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중앙 수비수를 맡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맨유에서 데뷔하였지만 08 시즌에 다시 친정팀인 바르셀로나로 복귀하여 푸욜과 함께 수비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피케는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볼 배급 능력이 뛰어난데 이는 바르셀로나 소속의 수비수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장점이다. 또한 194의 큰 키를 이용하여 공중볼 경합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으며 특히 태클에 능하여 1:1 경합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제는 나이가 많아 세대교체를 필요로 하지만 아직까지 피케를 능가하는 선수는 없다.
▶최근 시즌 기록
- 18-19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 34경기 4골 2 도움 / 챔피언스리그(UCL) : 11경기 2골
- 19-20 시즌 : 프리메라리가(LA LIGA) : 25경기 1골
메시의 Pick. 19-20 챔피언스리그(UCL) "최고의 재능 25인"(2/2)
2부 : https://silkm.tistory.com/23
메시의 Pick. 19-20챔피언스리그(UCL) "최고의 재능 25인"(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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