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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해리 케인 매각 이슈


해리 케인
해리케인 / 출처 : 해리케인 트위터

 

 

11일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을 매각하는데 동의했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이는 영국 데일리 미러의 매체에서 발표한 내용으로 토트넘 구단의 회장인 다니엘 레비가 구단의 상황상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왜 매각을 결정했을까?

 

토트넘은 현재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전 유럽 리그가 중지된 상태입니다. 해리 케인이 뛰고 있는 영국의 프리미어리그(EPL) 역시 잠정 연기된 상태로 시즌이 멈춤에 따라 TV 중계권 및 스폰서 수입, 상품 매출, 티켓 판매 등 수입원이 줄어든 만큼 구단은 심각한 재정적인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 스타디움스타디움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이는 토트넘이 지난 2019년 4월에 개장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구장을 건설하는데 투자한 1조 이상의 금액에서 약 9600억 원의 금액을 빌렸으나 시즌이 멈추면서 빚을 갚지 못할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고 선수 영입과 관련하여 미지급된 금액도 약 1000억 원 이상이 남은 상태로 수많은 빛을 않고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해결하기 힘들 정도로 재정적인 문제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토트넘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해리 케인을 처분하여 재정적인 문제를 해소하고자 하는 게 구단측의 의견으로 보입니다.


#해리 케인의 이적료?

 

현재 상황에서 토트넘이 해리 케인을 매각하게 된다면, 아마 역대 최고의 금액으로 이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트넘은 약 3026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연결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곳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두 곳으로 보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현재 월드클래스급 공격수를 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 호날두를 다시 대려 오려고 했던 만큼 공격수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맨유 입장에서 해리 케인의 매각이 확실시된다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베일로드리게스
가레스 베일 / 하메스 로드리게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역시 예전부터 케인의 영입을 희망했었고 카림 벤제마의 대체자로 해리 케인을 원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의 레전드 공격수 가레스 베일 + 하메스 로드리게스+현금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마르
네이마르

토트넘은 어느 클럽으로 캐인을 매각하더라도 역대 최고의 이적료가 예상되는 가운데 2017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시 기록한 2943억 원을 뛰어넘을 거라 예상됩니다.

 

역대 이적료 1~3위

  • 1위 - 네이마르 2943억 원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 2위 - 킬리안 음바페 1922억 (AS모나코 -> 파리 생제르맹)
  • 3위 - 필리페 쿠티뉴 1600억 (리버풀 FC -> 바르셀로나)

#토트넘의 미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토트넘은 최근 공격수의 부진 및 부재로 인해 안 좋은 모습을 몇 차례 보여준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에 케인과 손흥민의 부상으로 공격자원이 없는 상태로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1,2차전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는 골잡이가 없는 토트넘의 경기력을 낱낱이 보여주었죠.

 

케인의 거취의 걱정보다는 케인이 없는 토트넘이 더 걱정되는 게 사실입니다. 정말 케인이 이적이 확실시된다면 하루빨리 대체자를 찾아 현 구단의 전력의 안정감을 찾는 게 우선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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