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오리진 오픈베타 서비스 시작

오늘 7일 드디어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오픈 베타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PC판에서 정말 재미있게 즐겼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하고 있던 게임으로 사전예약도

진행했었습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이번에 나오기전까지 그라비티에서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수많은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었는데요. 모든 라그나로크 모바일 게임이 실패를 하면서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서비스는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들 생각했었습니다.

 

이 3가지 게임 외에도 그전까지 도전했던 게임은 정말 무수히 많습니다.

그나마 라그나로크M이 조금이나마 많은 유저들이 즐겼던 게임일 뿐 나머지는

성적이 저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오픈베타한 오리진은 상당히 완성도가 높습니다.

기존의 PC판 버전을 그대로 옮겨 온 거 같은 그래픽과 타격감 그리고 라그나로크 장점인

동화풍의 그래픽까지 이번 작품은 상당히 신경 쓰고 많은 기존의 장점을 녹여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번에 오픈베타를 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는 바람에 많은 유저분들이

역시 그라비티라는 말을 하며 큰 기대감에 더불어 원활하지 않은 서버 운영에 많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서버 불안정으로 더이상 넘어가지 않는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서버 불안정과 중복작업이라는 메세지가 뜨면서 로그인이

안 되는 상황 발생이 되었고, 이 모든 상황에 대하여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직접적인

언급이 없었다는 점이 많은 유저들로 하여금 많은 불평불만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접속이 된 사람은 11시 오픈하고 나서 지속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위에 상황이 발생한 유저는

게임 로그인이 되지 않아 실제로 초반 플레이가 중요한 오픈 베타 시점에서 많은 차이가 벌어지며

쓴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실제로 플레이를 해본결과 위에 서버 불안정만 제대로 다듬어진다면

전체적으로 게임은 재미있습니다.

 

또한 스탯에 따라서 캐릭터를 여러 방면으로 키울 수가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가

있으며 처음 사용자가 헷갈리지 않게 튜토리얼 및 설명이 괜찮게 나오니 신규 유저분들도 어렵지

않게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동화풍의 그래픽은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그래픽의 장점은 실제로 플레이했을 때 타격감과 신기할 정도로 잘 구현된

마을, 주변 경치 등 상당히 볼만한 진 풍경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초반이라 공략이라거나 육성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온 게 없어서

저도 플레이를 해보면서 앞으로 라그나로크에 관련해서 포스팅을 조금씩 해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즐겨볼 만한 게임이 나온 것 같아서 현재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는 포스팅을 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