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람의 나라 모바일이 7월 15일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PC 판 바람의 나라는 지금 나오고 있는 여타 좋은 그래픽의 게임과는 다르게 최초의 그래픽 게임으로
예전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이 플레이했던 게임으로 아직도 서비스하고
인기가 많은 온라인 게임입니다.
저 역시도 어린시절 중. 고등학생 때 정말 바람의 나라를 약 6년 정도 플레이를 하며 예전 향수에
빠져들 수 있을까? 그리운 마음이 들면서 이 모바일 게임의 소식을 제일 먼저 기다려온 사람 중 하나 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바람의 나라 연"은 과연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렸을지 아직 출시 전이지만 지금 까지 나온
정보로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직업 소개
먼저 모바일 버전에는 총 4개의 직업이 나올 예정입니다. 이는 현재 PC 판 버전에 있는 총 9가지의 직업군이
있는 것을 보면 절반 이상 줄어든 모습입니다. 하지만 오래전 바람의 나라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어색하지
않은 것이 바람의 나라 초창기에는 이 4가지의 직업으로 시작했으며 추후에 다른 직업이 많이 출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출시될 바람의 나라 4가지의 직업으로 보면 전사, 도사, 도적, 주술사로 각 직업마다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직업 특성에 따라 여러 가지 사냥 방법으로 나뉘게 되는데 PC판에서는 대부분 주술사는 솔로 사냥을 하고 전사, 도적은 도사와 같이 사냥을 하면서 경험치를 쌓아 나가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아직 출시되기 전인 바람의 나라 모바일에서는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으나 위에 틀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는 있겠지만 크게 변화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첫 번째로 볼 직업은 "전사"입니다. 원작에서도 전사는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버티는 기술이 많았으며
기본적인 아이템들이 전부 갑옷류 이기 때문에 방어력 또한 우수해서 초반 강력한 적들에게 둘러 쌓여도
살아남는 케릭이었습니다.
여타 다른 게임과 비교하자면 탱커 역할이 맞는 거 같은데 바람의 나라는 개념이 약간 달라서
그 역할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감도 있긴 하지만 강력한 한방이 있는 직업입니다.
다음으로는 "도사"를 한번 보겠습니다. 도사 직업은 천상계 직업이라고 할 정도로 원작에서도
많이 귀했는데 힐러 개념의 직업으로 개인의 힘으로는 사냥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다른 유저들이
하기를 많이 꺼려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도사와 같이 사냥을 하는 인원은 극소수였고 랭커였던 사람들의 대부분은 친구 또는 오랫동안
파티를 맺어 유대관계가 끈끈한 도사 한 명은 필수로 있었습니다.
아주 극초반부터 적을 약하게 만드는 저주 계열과 힐로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 주며 원작에서는
지속적으로 힐을 클릭해야 할 정도로 손이 아픈 직업이었지만 모바일 버전에서는 어떤 편의성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또 다른 근접 캐릭터인 "도적"입니다. 투명+비영 승보로 투비라고 불리며 적에게 엄청난 딜량을 퍼부으며
빠른 사냥 속도를 자랑하던 직업입니다. 투명이라는 스킬로 인식 못하는 몬스터를 피해 가기도 하고 적을
넘어갈 수 있는 스킬인 비영 승보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서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제일 육성이 빠른 캐릭터 중 하나로 남들보다 빠르게 99 레벨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모바일에서도 투명+비영 승보 조합을 볼 수 있는데요. 모바일에서도 원작과 비슷하게 빠른 육성이
가능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직업인 "주술사"입니다. 마법사 계열로 저주와 강력한 한방이 있는 스킬들로 혼자서 플레이 하기에
가장 좋은 직업입니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육성하는 데 있어 제일 힘든 캐릭터로 누구보다 인기는 많았지만
육성 기간이 오래 걸려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기도 하고 아이템 사냥을 주로 갔던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마법 자체가 전부 다 세다 보니 원거리 딜러가 유리한 모바일 게임 특성상 제일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그만큼 주술 사용 아이템이나 랭킹의 경쟁률이 제일 심할 것 같습니다.
2. 콘텐츠 및 편의성
제일 처음으로 기능을 좀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 바람의 나라 모바일은 가로, 세로 전부 지원된다고 합니다.
세로가 지원되는 모바일 MMORPG 게임은 거의 극소수밖에 없는데 바람의 나라에서는 세로로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로로 플레이 하기에 조금 안 좋은 장소나 누워서 한 손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어서 상당히 편리할 것 같습니다.
월드 보스 및 요일 던전 등 개인과 파티로 활동하여 공략이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아이템 드랍과 어떤 형식으로 경험치를 제공을 해줄지 궁금합니다.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PC 판 바람의 나라에서는 여타 게임과 마찬가지로 아이템에 따라서 캐릭터의 능력치
차이가 많이 나고 있는데요. 만약 모바일 버전에서도 아이템을 과금으로 뽑거나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유저 간의 격차는 천차만별로 나기 때문에 보스와 요일 던전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에서
얼마만큼의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을지도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소개해 드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바람의 나라의 랭킹 시스템은 여타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아이템으로 증가된 전투력 or 레벨이 아닌 게임 캐릭터의 "체력"과 "마력"이 얼마나 높은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사냥으로 얻게 되는 경험치를 체력과 마력으로 변환하여 수치를 올리는데 이 수치에 따라서 근접 계열은
체력에 따른 필살기 사용 시 대미지 증가 효과가 있고 주술사와 도사 같은 법사 계열은 마력 수치에 따라서
딜량과 질량이 차이가 나게 되는데 체력이 높은 근접 캐릭터와 질량이 낮은 도사 계열이 사냥시에 힐량이
따라가지 못하는 그런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전 PC 판 바람의 나라에서는 얼마만큼의 시간을 투자하느냐에 따라서 랭킹이 결정되었지만 모바일
버전에서는 과금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요소가 있기 때문에 딱히 시간 효율에 따라서 랭킹의 순위가
정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과연 어떤 식으로 출시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제 바람의 나라 모바일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그전에 미쳐 확인하지 못했던 정보를 좀 더 찾아보고 준비해야겠습니다. 어찌 보면 30대~40대 분들에게는
인생 게임으로 기억되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옛 기억에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도 저처럼 기대하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예전 그 느낌 그대로 출시되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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